안녕하세요~

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사정상 이렇게 라도 감사의 마음 전하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지난 금요일(8월8일) 점심을 먹고 돌아오는길에 아버지 핸드폰 번호로 연락이 왔습니다.

차분한 목소리의 여성분이셨는데, 소방대원이라면서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내용인즉 아버지께서 식당에서 점심식사 도중 의식이 저하되며 쓰러지셨고,

119가 출동하여 응급조치를 하며 현재 이송병원을 알아보고 있다는 설명과 함께

아버지는 의식이 있으시다면서 보호자연락을 취하는거라고 얘기해주셨습니다.

갑자기 일어난 사고라 저도 많이 당황하였는데, 

차분한 소방관님 목소리를 듣고 근처에 있던 저는 진정하며 현장에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응급처치를 해주시고 차분하게 일처리하시며,

따뜻한 손길로 아버지를 대하는 모습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다행히 아버지는 이송중 상태가 점점 호전되었고, 응급실에서도 바로 퇴원할수 있었습니다.

신속한 출동과 전문적인 환자대응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면서, 특히나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소방관님들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