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0일 오전 저희 부모님께서 병원진료를 위해 SRT를 타고 수서역으로 이동하시던 중,

아버지(김*기)께서 갑작스럽게 호흡곤란이 와서 오송역에서 중도하차하여, 119구급차를 타게 되었습니다.

폐암, 폐렴 중증환자인 터라 다른 병원에서 받아주지 않았고, 주 치료병원인 아산병원으로 구급차를 타고 이동하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너무나 친절하게 대하여 주신 문효원, 김경태 소방관님께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어머니께서 꼭 감사글을 올려달라고 하셔서 PC사용이 어려우신 어머니를 대신하여 글을 올립니다.

응급상황에서 병원에 연락을 하고 거절받고, 조율하는 과정에서 많은 스트레스가 있으실텐데도

이렇게 친절하게 환자와 보호자를 대하고 안심하게 해주신 두 분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