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방 대청소로 인해 새벽까지 정리를 하게 되었어요

근데 아이가 발달장애2급이다보니 저를 안떨어져서 

제 옆에서 슬라임을 가지고 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슬라임을 가지고 놀다가 제머리도 만지고

자기머리도 만지고 난장판이 되었지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난감하던차에 119가 생각이났어요

119에 문의하니 식초로 하라하셔서 해보려 했으나

아이가 거부해서 못하고 있었어요

처음에 복대119 안전센터에 전화했을때 구급대라고 

모른다 하셔서 알겠다고 했는데 바로 김효진대원님이

전화를 주셔서 린스로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설득해 린스로 문지르고 물로 행군뒤

샴푸로 머리를 감겨주었더니 깨끗히 지워졌습니다

저두 그렇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감사문자도 드렸습니다

다행이라고 답도 주셨어요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난감하던차에 도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김효진 대원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아이가 바로 씻으러가자고 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소방관이 되고싶어하는 아이 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