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늦은밤 갑작스럽게 하수구에 빠진 에어팟을 꺼내는걸 부탁했던 학생들중 한명입니다. 출동 다녀오시자 마자 저희가 부탁을드려서 거절하실줄 알았는데 바로 장비를 챙겨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늦은 시간 피곤하고 힘드실텐데 무리한 부탁을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너무 열정적으로 일해주셔서 놀라웠습니다.  고작 학생들의 사소한 부탁에  열심히 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소방서 앞에 박카스 한박스를 놔두고 갔습니다.  추운 겨울 몸조심 하시고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