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관에 근무 하고 있는 직원입니다.

5월 30일 14시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서부소방서 소속 직원분께서 오셔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 아마도 복대119안전센터 에서 오셨다고 했던거 같은데 정확한 소속과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 죄송합니다ㅜㅜ

유연근무나 출장 등으로 그동안 처음 부터 끝까지 제대로 교육을 들은적이 잘 없었지만,

그래도 매번 소방서에서 저희를 교육 해주시기 위해 오실 때마다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출장이 겹치지 않아  끝까지 교육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이번 교육에는 지난번과 다르게 한 분만 오셨더라구요.

혼자 오신만큼, 그만큼 소방서가 더 바쁘신건 아닌지.. 걱정도 되더라구요.

교육 와주시는 대원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지만, 이번 교육은 더 특별하게 와닿아 칭찬글을 꼭 남기고 싶었습니다.

혼자 오셨는데도,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설명을 해주시는건 당연하고.

그 와중에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꼼꼼하게, 쭈뼛쭈뼛하는 직원들까지도,

처음 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하나하나 실습해볼 수 있도록 유도 해주셔서 너무 유익했습니다.

환자를 마주쳤을때 반응을 확인하고, 119 신고유도, 가슴압박하는 방법,

환자반응이 어땠을 땐 심폐소생술을 하는 의미가 없는건지 등등요.

제세동기 사용방법도 막연하게만 알다가 한명씩 실제로 눌러보고 붙여보고 하면서,

그 어느때보다도 더 정확하고 자세하게 심폐소생술 방법이나 제세동기 사용방법을 제대로 숙지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기관의 다른 직원분들께서도 정말 유익했다고 많이 좋아하셨습니다.

혼자 오셔서 많이 버거우셨을텐데도 유쾌하게 재밌게 그리고 알차게 교육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교육을 와주신 대원분과 함께 근무하시는 많은 직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요즘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서 근무하시면서 속상하신일도 간혹 생기실거 같은데요.

저희 처럼 감사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더 많다는걸 항상 기억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D

구조현장, 화재현장에서 수고하시는 모든 대원분들께서,

오늘도, 내일도, 매일매일,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