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2월 31일 일요일 새벽 친구가 쓰러져 신고를 하였습니다.

평소 건강하던 친구라 당시 더 많이 당황스러웠고, 119에 신고를 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여서

바로 신고를 했습니다.

새벽이 넘은 늦은 시간이였지만 바로 출동해 주심과 동시에 전화로 응급조치 및 현장 상황 등을 빠르게 정리하시면서 도착해 주셨습니다.

도착 후에도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가 끝남과 동시에 바로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게 도와주셨고,

덕분에 친구는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겪는 일이고 정신이 없어 횡설수설하는 와중에도 환자의 생명과 보호자가 걱정하지 않도록 신경써 주시면서

정확하고 빠른 대응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응급구조팀을 포함하여 항상 시민분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소방관님들께 감사 드리며,

날이 많이 추워졌지만 이렇게라도 잠시나마 따듯해 지셨으면 좋겠습니다. 

23년에 이어 새로 맞이한 24년에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으며, 

항상 건강하시고 응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업무 조직도에서 당시 응급구조팀분들 성함을 찾아봤는데 찾지 못하여 전화상으로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성함을 기재하니 다소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1. 이은혜 / 방지연 / 장용현 / 임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