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가장 더운 날씨에 신속하게 구조해 주신 괴산 산악 구조 대원님들과 의무 대원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회사 동료들과 아가봉/옥녀봉 코스 등산을 하고 괴산 갈론 계곡에서 쉬려고 등산을 계획 하였고, 산이 541m로 평소보다 높지 않은 산이라 생각하고 

등산했다가 물 부족/장비(운동화) 미비와 너무나 무더운 날씨와 등산 코스 이탈로 인해 옥녀봉 근방에서 탈진으로 인해 위급한 상황까지 가게 되어 동료들이 119에 구조 요청을 하게 되었는데…구조 요청 1시간 만에 그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 등산 코스도 아닌 저희 위치까지 찾아 오시고, 저희를 찾으시면서도 환자인 저의 상태를 계속 챙겨 주시는 구조 대원들의 사명감에 감사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될 지 모르겠습니다. 

도착하셔서도 저의 상태와 건강 체크를 챙겨 주시고, 소방 헬기까지 불러 안전하게 하산할 수 있게 해 주신 구조 대원님들 너무도 감사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안전한 구조 하시길 바랍니다. 

괴산 소방소 구조 대원님들과 의무 대원님들 하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