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오늘이 지나면 수술후 글적기가 힘들거 같아 생각날때   ㄱㅏㅁ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몇자 적습니다

7윌27   1시경 … 이제는 벌써하루가 지났네요

칠보산 하산중 미끄러짐으로 발목 골절되었으나

119신고하여 대원분들이 오셨고

길이 미끄럽고 험하며(완전 내리막이었어요) 거리가 멀어서 그런지(제생각입니다)

 구조헬기까지 띄우는 상황이었어요.

빨리오신다고 숨이 턱까지 차신거보는데 너무죄송했습니다

하늘이 보이는 곳까지 가야되서  오르막 비탈길을 

무거운  절 업고 가시는데

땀냄새 날수있다고 미안하다고 하셨는데  그말에 너무 감동받았구요.

구조헬기가 가까이 올때 흙이며 작은 돌엥이들이 마구  휘몰아 치는데 모자도 양보해주시고 막아주신점 고맙습니다.

저의 불찰로 대원들 힘들게 해드린거 같아 너무 죄송하더군요.

제가 늠 걱정할까 기다리는동안  농담도 해주셔서 맘편히 병원으로 갈수있었습니다.

병원에서 반깁스후 바로 부산으로 잘 내려와서 침상에 누워있으니

여러분들이 빠르게 움직여주신 덕분이지 않나 싶습니다.

다시한번 119대원님들이 계셔서 얼마나 다행이며 ,소중한분들인지 깨닫는 하루였습니다.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부산 병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