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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중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공동주택 피난설비 사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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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12-11 | 조회수 | 77 |
사계절 중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공동주택 피난설비 사용법’
공동주택은 사람이 상시 거주하는 생활공간으로 화재 시 층수가 높아 피난이 쉽지 않고, 계단·승강기로 연기 확산 시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다.
대표적인 공동주택 피난시설에는 경량칸막이, 대피공간, 완강기 등이 있다.
경량 칸막이는 화재 시 발코니를 통해 옆 세대로 피난할 수 있도록 파괴하기 쉬운 석고보드 등으로 만들어 놓은 경량 구조의 벽이다. 평소 경량 칸막이의 위치와 용도를 몰라 벽 앞에 세탁기나 수납장, 짐 등을 쌓아두는 경우가 많은데 위급한 상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항상 비워둬야 한다.
대피 공간은 화염과 연기에 의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발코니에 설치된 내화구조로 된 공간으로 화재시 1시간 정도 버틸 수 있으며, 방화문을 닫고 창문을 통해 구조 요청을 하거나 내부 공간에 설치된 완강기를 이용해 피난하면 된다.
하향식 피난구는 위·아래층 세대로 피난할 수 있도록 대피공간, 발코니 등에 설치된 간이사다리로 화재시 신속하게 아래층으로 대피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피난 설비의 위치와 사용법을 잘 숙지해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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