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일) 오전 8시 30경 올해 들어 가장 추운 영하 10도의  날씨에 하필이면 사위가 건강검진을 하러 간 사이에 갑작스런 복통을 호소하는 출산 후 13일 차인 산모(큰딸)와 신생아(생후 13일)를 신속하게 구조하여 청주성모병원 응급실에 산모를 안전하게 후송하여 응급치료를 받게 하고, 신생아를 춥지 않게 따듯하게 옷을 입히고 이불로 감싸 안은 채 따뜻한 구급차 안에서 보호자를 기다리다가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신생아를 인계한 오창 119(109호) 구급대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급체했던 산모는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출동과 후송 등 의 침착한 대처로 잘 치료를 받고 점심 무렵 응급실에서 퇴원하여 귀가하였고. 어제 저녁에 정상 회복하였습니다.  그리고 구급대원에 따뜻하게 구급차 안에서 안고 있다가 성모병원 응급실에 도착한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인계된 애기는 할머니가 타준 분유를 먹고 황금빛 겨자색 응가까지 하는 등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어제는 경황이 없던 나머지 감사의 글을 쓰지 못했는데 오늘에서야 비로소 감사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오창 109 구급대원 여려분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