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금성어린이집 교사입니다 

10월 26일 화요일 영동군에서 어린이 119 한마당 대축제가 있었습니다.

작년에 119 한마당 대축제에 참여하고 난 후 아이들도 선생님들도 너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되었기에 올해도 119 한마당 대축제에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도착하니 우리 아이들을 향해 활짝 웃는 미소로 맞이해주셔서 아이들도 소방체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비상미끄럼틀체험, 소화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영동군에 많은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안아서 올려주시는 모습, 체험 하는 동안 혹시 아이들이 다치지 않을까 아이들을 세심히 챙겨주시고 안전에 대해 신경 써주시는 모습, 장난꾸러기 아이들과 함께 눈높이 맞춰 장난도 쳐주시는 모습, 친절하게 미소 지으며 기다려주시는 모습,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이들 안전에 신경 쓰고 계시는 소방관님들 보며 감동 받았습니다.

소방 체험을 하고 어린이집에 버스로 돌아오는 길에 미끄럼틀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하는 모습에 잘 다녀왔다는 뿌듯함을 느끼고, 오늘 아침 집에 가서 체험한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나중에 소방관이 되고 싶다” 라고 이야기했다는 부모님 말씀에 아이들이 많은 경험을 통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영동군 소방관님들께 무한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너무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금성어린이집 교직원, 아이들이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