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월 20일(일)] 오후에 농원( 충북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 산35-1, 임야 , 과수원 등) 에서 제초작업을 하던중 장수말벌 떼에 습격을 받아 쏘이면서 대피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어떻게 말벌을 퇴치하나 집사람과 같이 고심을 하다가  16:12분에 119에 신고를 하여 장수말벌 퇴치를 요청 하였습니다.

 임야 임에도 불구하고 3분이 신속히 출동하여 주었습니다. 경사가 있어서 제차로 현장에  도착해서 한분은 작전지휘를 하시고 2분이 방벌복으로 갈아입고 사투를 벌이면서 땅을 파내고 하여 한참이나 작업을 하여 집을 제거하고  퇴치 종료를 하였습니다.  30도가 넘는 한여름 날씨에 방벌복을 입고 작업을 하였으니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었습니다.

 소속과 성함은 잘 모르지만  너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지난해에는 땅벌에 수십번을 쏘여 충주의료원 응급실에가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겁이나고

나이도 많은 편이라 신고를 해서 퇴치요청을 했습니다. 

119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