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영동 우체국에 근무하고 용산면을 담당하고 있는 우체국 집배원입니다.

금일 집배 업무 중에 갑작스러운 차량의 진입으로 인하여 모래 지형에서 급브레이크를 잡으면서 이륜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근무 중에 사고가 나서 당황스럽고 좌측 전부를 쓸리면서 팔꿈치와 무릎 등에 상처와 출혈이 심하여 소독과 치료 방법을 찾던 중에

119구 지역대를 방문하여 저의 상황을 말씀드렸습니다.

안에서 근무하시던 남자 선생님 두 분께서 친절하게 저를 응대해 주셨고, 하시던 일을 뒤로 한 체 바로 소독 용액으로 흙과 모래가 묻은 제 상처 부위를 씻겨 주셨고,

소독해 주신 뒤에 거즈로 상처 부위를 잘 보호해 주셨습니다.

오늘 날씨가 연휴 기간 동안 비가 많이 오고 난 뒤 오늘 갑작스러운 기온 상승으로 근무하면 서 더웠는데,  손수 직접 냉커피까지 타서 주시고

제가 두 선생님의 존함은 모르지만 이렇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두 분이 아니었다면, 계속 출혈이 일어났을 거고, 업무에도 지장이 있었을 텐데 오늘 하루 주어진 업무를 잘 맞칠 수 있었습니다.

두분을 보고 저도 주어진일에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들었습니다. 용산 119지역대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