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16시경 공황장애로 119에 도움을 요청한 사람입니다.

평상시에는 잘 관리 하고 있어 이런일 없었고 원래는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정신과 약을 처방 받아 복용하고 있었는데 하필 약을 처방 받으러 가는 날 몸이 너무 좋지 않아 약을 처방 받지 못하고 1주일 동안 잠도 제대로 못자고 있던 상태에 오늘 너무 크게 공황이 와서 도움을 요청 하였습니다. 구급대원분들이 도착하기 전까지 저를 안심시켜주시던 구조대원분께도 너무 감사드리고 오늘 저를 살려주신 구급대원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경황이 없어 세분의 성함을 여쭤보지 못해서 여기에 성함을 못적는데 정확히 16:14분 부터 8분여 통화 하면서 저의 상태와 현장구급대원분들이 오시기 전까지 안심시켜 주신 구급대원분과 오늘 산남동에서 청주한국병원까지 가는동안 저를 살려주신 구급대원 3분께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이제 곧 설 명절인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도 늘 안전하시고 몸 조심하시길 멀리서 응원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더 오늘 저를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