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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호암동 119 구급대원분들께 큰 감사드립니다. 게시글 상세보기 - 등록일, 조회수, 첨부파일, 상세내용, 이전글, 다음글 제공
충주 호암동 119 구급대원분들께 큰 감사드립니다.
등록일 2024-01-15 조회수 242

안녕하세요~ 
먼저 김병룡, 박종태, 정구천 구급대원 분들께 큰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1월 13일 토요일 오전, 저희 집 12개월 아기가 이물질을 삼키면서 구역질 및 구토증상. 호흡곤란과 동시에 울음소리와 목소리가 여러겹으로 떨리며 울리는 소리가 나는 응급 상황으로 119에 도움을 청하게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신랑이 응급처치를 한다고 해보았지만 아이는 울며 더 힘듦을 호소했고,
그 사이 생각보다 빠르게 출동을 해주셨습니다. 너무 놀라고 정신없이 떨리는 와중에 구급대원 분들께서 증상 및  체크와 응급처치를 도와주시며 , 가까운 병원으로  응급이송할 준비를 해주셨죠. 

그러나  이런저런 상황과 사정으로 저희 아가가 갈 수 있는 병원은   쉽지 않았고, 구급대원 분들께서는 최대한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가까운 병원으로 시작하여. 원주,충북권, 충남권까지.. 백방으로 알아보시며 뛰기 시작하셨죠.  

 

여러모로 힘든 고충들을 다   해결하시려 노력하며, 저희 아이를 위해서 같이 안타까워해주시고 알아보시고 뛰어다니시는 와중에도 저와 아이 상태까지 살펴봐주시며 고생해주시는 모습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데 감사한 마음과 동시에 죄송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평소 뉴스나 매스컴, sns를 통해 관련된 여러 사연을 보면서 안타까움이나 고생하시는 모습에 감사와 감동을 느껴보긴했지만~ 직접  겪어보니 
안타까움. 감사와 감동이 절실히 전해지더라구요..


끝까지 저희 아기 상태 살펴봐주시고~ 놀라고 초조하고 불안한 저를 안심시켜주시려고 애써주시고 ,고생해주신 구급대원 선생님들..

끝까지 저희 아가를 가족처럼 챙겨주시고 혹여나 상태가 더 나빠질까봐 놀라서 울까봐 어떻게든 진정시켜주시려고 애써주셨던 따뜻한 마음까지.. 그 감동과 감사의 마음을 이렇게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음에, 

부족함을 알기에 죄송함과 아쉬움이 크답니다..

 

구급대원 분들 덕분에 !저희 꼬맹이 12개월 아기..

무사히 응급병원까지 잘 이송되었고,
진료 받고,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전처럼 방긋방긋 웃으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첫 생일날 큰 사고로 이어질뻔한 생각도 하기 싫었을 응급상황이
마음 따뜻하고 좋으신 구급대원 분들의 소중한 인연 덕분에 

따뜻하고 감사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생겼고,

아직은 살만 한 따뜻한 세상이구나..를 느꼈고 감사한 분들이 많음을 느꼈습니다.
저희 아가 건강하게 잘 자라길 빌어주시고 덕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희 가족들, 그리고 소현아가까지 감사한 구급대원 분들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김병룡, 박종태, 정구천 구급대원 분들~
늘 건강 유의하시고, 응원드리겠습니다.

 119소방. 구급대원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존경합니다.

다음글 연수119안전센터 대원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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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댓글수 1

충주소방서 2024-01-26 22:51:18
안녕하세요 충주소방서입니다.
많이 놀라셨을텐데 정말 다행입니다.
호암119안전센터 정구천, 김병룡, 박종태 구급대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겠습니다.
항상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충주소방서가 되겠습니다.
소현아 항상 건강하고 예쁘고 멋지게 자라렴 119대원이 항상 응원할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