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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여성 구급 대원 님을 칭찬 합니다.
등록일 2022-09-01 조회수 687

저는 단양경찰서 중앙지구대에 근무하는 홍성우 입니다. 2022. 8. 30. 02:00경 재천단양축협 단양지점 앞노상에 출동한 여성 구급 대원님을 칭찬합니다.

 

당시 “제천단양축협 단양지점 앞노상에 할머니가 누워 계신다”는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얐고, 119구급대도 공조 요청으로 현장에 출동하였습니다. 할머니는 큰소리로 욕설을 하며 울면서 바닥에 눕는 행위를 반복하여 출동 한 경찰관이 할머니를 만류하면서 귀가토록 하였으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더욱더 큰소리로 욕을 하면서 울고 바닥에 뒹굴었습니다. 이에 출동한 여성 구급대원은 할머니가 자신의 친할머니 인 양 가족 같이 다가가 안아 주며 할머니의 말을 모두 들어주며 안정을 시켜 주었고,  약  한 시간 동안에 걸친 할머니의 행동은 여성 구급대원의 따뜻한 행동으로 안전하게 집으로 모셔다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약 27년을 경찰관으로 근무하면서 굉장히 많은 구급 대원들을 보았지만, 위와 같이 민원인을 자신의 가족처럼 대하는 구급 대원은 처음 본 것 같습니다. 위 시간, 장소에 출동한 여성 구급 대원님을 칭찬 합니다.

 

  • * 공동 대응 출동 자원 : 단양 1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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