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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등록일 2021-05-10 조회수 366

지난 토요일(5월8일) 어버이날 입니다.

저희 시아버님이 식도암말기 투병중이시라 식사도 전혀 못하시는데, 아버님 옆에서 늘 든든히 지켜주시는 어머님 생각하면 그냥 지나칠수 없는 상황인지라 어머님만 이라도 모시고 식사라도 챙겨려야되지 싶어 시댁에 모이게 됐는데, 정말 갑작스럽게 아버님 컨디션이 않좋아 지시면서 피를 토하시는 상황이 2~30분이 지속되었고 온 식구들이 정말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는 시간에 떠오르는분들이 119였습니다.

다급히 전화를 하고 몇분이 채않되 도착해 주시고 정신없는 자식들 틈에서 정말 차분히 저희 아버님을 모시고 저희가 원하는 병원으로 아버님을 모셔주셨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저희가 가는 병원에서 코로나 환자가 나와서 방역을 해야 한다고 1시간이상을 아버님을 당장은 받아주실수가 없다고 하신다 하고....아버님을 태우신 구급차는 병원 근처에 다다르고, 정말이지 아버님은 그와중에 길거리에 계셔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정말 청천벽력인 상황이 되어서 뒤따라가는 저는 정말 신랑한테 이러면 정말 않되지만 "오빠 신호무시하자!! 빨리가자" 정말 이런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ㅜㅜ 그런데 정말 정말 너무 감사하게도 5분도 채않되 걸려온 전화가 그날 출동해 주신 구급대원분들이 정말 바쁘실텐데, 저희 말고도 정말 응급하신 분들이 있으실텐데.........아버님이 응급실에 들어가실때까지 구급차에 대기해 주신다는 너무너무 고마운 말씀을 전해듣고 안도의 한숨에 눈물이 글썽였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표현보다 더한 표현이없다는게 너무 아쉬운 마음뿐입니다. 덕분에 저희 아버님 일반병실로 옮기셔서 안정찾고 계십니다^^ 다시한번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날 5월8일 12시경 출동해주신 괴산청안구급대원분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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