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괴산 사담계곡에서 급류에 휘말려 바위에 고립되어 패닉 상태에 빠져있는 저희를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시 날은 저물어가는데 급류인데도 불구하고 밧줄에 몸을 묶으시고 저희를 구하러 오신 노장의 소방관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당시 모든 소방관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후 구급차에 탑승하여 저를 처치해 주신 구급 대원분들, 위험을 감수하고 빠르게 운전하여 병원으로 이송해 주신 구급 대원 분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구조되면서 많은 인력들이 투입되어 고생하시는 모습들을 보며 죄송한 마음과 반성의 마음이 교차했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비 온 뒤 물가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소방관님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겠습니다.